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혼자만 오롯이 즐기고 싶어하는 ‘혼라이프족’이 많이 생겼는데요. 혼영, 혼밥, 혼술 이라는 신용어까지 탄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에서는 혼자서 즐기기 충분한 차인 소형 SUV ‘베뉴’를 출시 했습니다.
최근 출시된 ‘캐스퍼’에게 현대차의 막내자리를 내어놓았지만 충분히 작고 귀여운 베뉴인데요. 오늘은 과연 캐스퍼 보다 살만한 차인지 베뉴에 모든것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베뉴는 소형 SUV인데요. 크기는 길이 4,040㎜, 넓이 1,770mm, 높이 1,565mm로 경쟁작인 기아의 ‘셀토스’보다 335mm짧고, 넓이와 높이는 30mm정도 작은 정도의 크기인데요. 길이가 짧고 볼륨감 있는 외모로 작지만 단단한 느낌을 주는 차입니다.
SUV답게 각진 라인에 대형 SUV인 '펠리세이드'와 비슷한 그릴이 장착되어 덩치가 커보이는 효과를 주며, 그 옆에는 귀여운 헤드라이트가 장착되어 남녀 모두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디자인입니다.
혼라이프족에게 적합한 SUV라는 슬로건 답게 내부는 혼자 타기에 꽤 넓고 갖춰야 할 것에 충실한 실용성을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뒷좌석은 3명까지 탑승 가능하지만 줍은 감이 있어 덩치큰 성인이 앉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래도 트렁크 용량은 합리적이게 설계하여 355ℓ까지 적재가 가능합니다.
내부 소재에서는 원가절감의 흔적이 보이는데요 천만원대 SUV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첨단 시스템은 충분히 장착되었는데요.
센터페시아에는 심리스 8인치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깔끔하게 장착 되었고, 이 시스템은 음성인식 차량 제어,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등 첨단 기능을 지원합니다.
엔진 성능
베뉴는 1.6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m의 힘을 내는데요. 복합연비는 리터당 13.7km로 측정 되었습니다.
또 다른 경쟁작 르노의 XM3도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123마력 15.8kg.m토크를 내는 것으로 보아 소형 SUV의 성능은 무난한 듯 보입니다.
작은 차체 때문에 승차감이 걱정이신 분도 계실텐데요. 드라이브 모드를 SPORT, ECO, NORMAL 세 개 준비했으며 2WD 험로 주행 모드를 통해 눈길이나 자갈밭길도 주행 가능합니다.
고속도로에서도 가속시 치고나가는 속도도 안정적이며, 떨림이 적어 주행감 또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내부 소재에 원가절감을 하고 다양한 안전 시스템에 투자한 듯 한데요. 아래의 기능을 기본으로 장착 하였습니다.
- 전방충돌 방지 보조(FCA)
-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 운전자 주의 경고(DAW)
- 하이빔 보조(HBA)
가격
현재 베뉴는 '1.6 가솔린' 한 개의 모델만 출시 되었는데요. 가격은 1,689만원 부터이며 각종 옵션이 적용되면 2,236만원 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막내인 캐스퍼의 터보 모델이 2,000만원을 넘는 것을 감안하면 ‘소형 SUV을 사는게 이득이겠다’ 라는 말이 나오는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 가격 : 1,689~2,236만원
트림별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베뉴 살만한 차인가?
새차를 고민중인 사회초년생인가요? 막 결혼한 신혼부부 이신가요? 아이가 아직 어린가요? 베뉴는 주중 출퇴근 길에는 ‘도심형 SUV’로 주말에는 취미생활을 하는 ‘레저용SUV’로 원하는대로 사용할수 있는 초 가성비 차량으로 구매를 고민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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