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리뷰

제네시스 최초의 전기차 GV60 가격 성능 예상

by 미내룽 2021. 9. 26.
반응형

테슬라를 시작으로 현대 '아이오닉', 기아의 'EV6'까지 요즘은 대세는 전기차입니다. 명성있는 유럽 자동차 회사인 볼보나 폭스바겐 같은 경우는 항후 10년이내에 내연기관 자동차를 모두 전기차를 바꾼다고 발표할 정도 인데요.

제네시스 GV60 디자인
제네시스 GV60 디자인

제네시스는 첫 번째 전기차인 GV60를 공개 했습니다. G80전기차가 있는데 무슨 말이냐? 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G80전기차는 사실 내연기관 모델에서 변형을 한것이고, 전기차 플랫폼인 E-GMP 를 기반으로한 전기차는 GV60가 최초입니다.

 

오늘은 제네시스의 전기차 라인업 시작을 알리는 아주 중요한 모델인 GV60과연 어떤 차인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부 디자인

GV60 이름만 들어서는 제네시스의 럭셔리 SUV인 GV70이나 80의 디자인을 계승했을거라고 생각 될텐데요. 실제로는 오히려 소형차인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더 많이 닮았습니다.

크기는 CUV로 분류된다
크기는 CUV로 분류된다

제네시스 측은 이 디자인을 가리켜 SUV가 아니라 '쿠페형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인 CUV라고 말하는데요. 세단과 SUV 장점을 흡수한 그 중간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쪽을 보면 제네시스 특유의 두줄로 된 전조등은 그대로지만 그릴의 위치가 이상합니다. 한참 아래로 내려 갔는데요.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 냉각 효율을 위해 이렇게 디자인 한 듯 합니다. 그 위에는 두께를 80%줄인 새로운 엠블럼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옆에서 보면 뒤쪽으로 완만하게 떨어지는 쿠페 스타일을 확인 할수 있는데요. 전기차임을 강조하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자동으로 손잡이가 나오는 ‘오토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이 장착 되었습니다.

뒷면은 GV70과 유사하다
뒷면은 GV70과 유사하다

그런데 뒷면을 봤을 때 GV60은 GV시리즈 이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GV70과 매우 흡사한 뒷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부 디자인

GV60의 내부인테리어는 간결한 내부에 첨단장비를 장착해 여백의미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14.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디스플레이가 연결된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대부분의 조작은 터치로 가능합니다.

간결한 디자인에 첨단장비가 장착되었다
간결한 디자인에 첨단장비가 장착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크리스탈 스피어’라고 불리는 구형태의 전자 변속기인데요. 평소에는 무드등 역할을 하다가 시동을 걸면 회전하면서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는 미래형 장비입니다. 

 

공간은 아이오닉5와 EV6와 같은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외형은 소형이지만 내부는 중형 SUV의 넓은 공간을 창출 하였습니다.

 

성능 및 가격

GV60의 정확한 성능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77kWh 배터리가 장착되어 아이오닉5나 기아 EV와 비슷할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최근 출시된 EV6의 최대 주행거리가 483km임을 감안하면 GV60는 500km이상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얼굴과 지문인식을 통해 운전자가 착석하면 자동으로 시트와 사이드미러 등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것을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는데요. 세계 최초로 무선 충전이 적용된다는 소문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아이오닉 5'의 시작가가 4,690만원부터, 'EV6'의 시작가는 4,730만원임을 감안하면 GV60의 시작가는 대략 5천만원 전후로 짐작이 되는데요. 럭셔리 브랜드인 만큼 급나누기를 해 5,479만원하는 테슬라 '모델 3'의 가격대와 비슷하게 출시 될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제네시스 전기차 GV60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기대했던것과 다른 디자인에 실망하신분들도 많을텐데요. 연말에 공개될 GV60 성능과 더해진다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 해볼만 합니다.

 

반응형

댓글